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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모집…"다양한 혜택"

등록 2022.05.09 1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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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KBS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KBS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는 전담여행사 2개사를 운영했다.

올해는 4개 내외의 전담여행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법령에 의거한 종합여행사·국내외여행업·국내여행업 등록업체(기존 일반여행업·국내여행업)이다.

전담여행사는 문경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문경시가 중점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판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문경시 전담여행사로 선정되면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문경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국내외 관광객 유치실적에 따른 지원금 지급, 문경시 관광관련 상품 판매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문경은 단산모노레일, 문경새재 등 우수한 관광지가 많고, 최근에는 다양한 영화 및 사극 촬영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며 "역량있는 전담여행사가 많이 참여해 엔데믹 시대 문경시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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