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응 역량 강화 … 대구 달성경찰, 드론 활용 나선다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성경찰서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드론 테러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달성경찰서 제공) 2022.05.1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성경찰서는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무인비행장치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재난, 테러 등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한미드론과 무인비행장치(드론) 업무 협약식을 최근 체결했다.
민·경 업무 협약은 드론 활용을 통해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드론 관련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달성경찰서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드론 테러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훈련도 실시했다.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성경찰서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드론 테러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달성경찰서 제공) 2022.05.10. [email protected]
달성경찰서가 주최하고 군, 소방, 한미드론, 국립대구과학관 등 관계기관에서 40명이 참가한 훈련은 테러범 2명이 드론 2대에 폭발물을 장착해 과학관 1층을 폭발하는 가상상황 설정하고 주민대피, 화재진압, 테러범 검거 등이 진행했다.
이성균 대구 달성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상황을 파악, 관계기관 간 공유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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