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본격 3선 도전

김주수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주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주수(70) 경북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 황사흠 의성군장애인협회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등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교구장),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 예비후보는 "군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의성군 발전의 큰 힘이 됐다"며 "지난 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의성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더욱 더 열심히 달리기 위해 신발끈을 다시 고쳐맺다"면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 끝까지 내 고향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약으로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 조성, 스마트 농식품 푸드 클러스터 조성, 대구~신공항간 공항철도 신설, 신도청~의성간 4차선 도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이번 의성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와 무소속 김주수 후보간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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