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도의원 후보 "잘사는 경북, 행복한 포항 만들 것"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도의회 포항5선거구(장성동)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는 12일 오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은 커팅식 전경.(사진=박용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이칠구·한창화·김희수·연규식 도의원 후보, 김민정·양아영·배상신·김일만·김상일·정원석·안병국·백인규 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150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의회 포항5선거구는 1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후보등록자가 없어 박용선 후보가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그동안 포항의 학교문제에 대해 남·북구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며 "문덕초와 유강초, 상대초, 이동초, 신광초, 창포초, 명도학교, 예술고등의 다목적강당 신축은 물론 초서초, 용산초, 대련초 신설과 달전초 이전신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피해 중 정신적 피해를 치료하기 위한 트라우마치유센터 유치 건도 흥해에 건립중에 있다"며 "경상북도 복합도서관도 장량동에 유치해 386억원의 예산으로 경북교육청 학생문화원 옆에 짓기로 했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장흥초에는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고, 장량초와 장원초에는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를 지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장량성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후보는 "향후 경북도, 포항시와 협력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면서 포항에 더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시장과 포항지역 선출직 공직자가 힘을 합치는데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도의회 포항5선거구(장성동)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는 12일 오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은 기념촬영 전경.(사진=박용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소공원을 공원답게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선 후보는 "시계로 비교하자면 국회의원은 시침이고 도의원과 시의원은 분침이고 초침"이라며 "포항시장은 시계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받침대로 시침, 분침, 초침과 받침대가 똘똘 뭉쳐 제 역할을 해야 포항의 시계, 국가의 시계가
제대로 돌아가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화합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윤석열 정부 탄생의 주역으로 니편내편 갈라치기가 아닌 포항시민 모두가 하나 돼 도전하고 실행하고 성과를 내야 한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면 잘사는 경북, 행복한 포항, 신나는 장성과 양덕을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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