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원 후보 현판식...5000여명 참석 '성황'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포항 제3선거구(죽도, 중앙, 양학) 이칠구 후보는 18일 오후 ‘선거사무소 만남의 날 및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이칠구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는 상황에서 단시간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대신해 지역 주민 민원 청취의 장인 ‘만남의 날 및 현판식’ 행사로 대체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경북도당협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 포항남・울릉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김희수, 연규식, 서석영 도의원 후보, 김상일, 안병국 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06년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16년간 포항시의회 의원,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거쳐 제 11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입성해 이번에 재선 도의원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포항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폭넓은 식견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성 ▲죽도동 게이트볼 구장 신설 ▲죽도 제4구역, 제5구역 재개발 사업 연계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 ▲영일대북부시장 주차난 해소 방안 모색, 현대화 사업 추진 ▲양학동 도로교통망 확충 ▲양학중 다목적강당 건립 ▲양학연당 주변 등산로 정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노후도로 정비 ▲경로당 신축, 주변 환경 정비 ▲작은도서관 증설 ▲가로등 보안등, CCTV 확충 ▲주민제안제도 운영 등을 공약했다.
이칠구 후보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고견을 나눠 주셔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포항 구도심을 새로운 명품도심으로 변환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죽도, 중앙, 양학동을 일터, 삶터, 쉼터가 공존하는 안락하고 활기찬 명품 도심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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