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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포항시의원 후보 "다시 뛰는 양학, 중앙, 죽도 만들겠다"

등록 2022.05.31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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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북 포항시 기초의원 라(양학, 중앙, 죽도) 선거구 국민의힘 기호 2-나 김상일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경북 포항시 기초의원 라(양학, 중앙, 죽도) 선거구 국민의힘 기호 2-나 김상일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기초의원 라(양학, 중앙, 죽도) 선거구 국민의힘 기호 2-나 김상일 후보는 공식 투표를 하루 앞두고 31일 오후 "포항의 심장 중앙, 죽도, 양학동을 젊은 심장으로 교체해 다시 뛰는 포항의 중심 양학, 중앙, 죽도동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점점 쇠퇴해 가는 포항 도심, 도로변마다 비어있는 점포가 많아지고 일부는 아예 임대문의조차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한때 중앙·죽도는 포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했으나 지금은 그마저도 쪼그라들었고 양학은 새로운 인구유입으로 인해 쾌적한 정주여건이 절실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후보는 "포항의 자랑인 죽도시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포항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포항역, 시청사 이전 등으로 인해 도심공동화를 겪고 있는 중앙동도 이름 그대로 포항의 중심으로 조성하고 양학동은 포항에서 가장 정주여건이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중앙·죽도·양학에 교통과 행정,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인근 양학산과 철길숲도 정비해 일상의 편안함을 가지는 마을로 만들겠다"며 "이 같은 생기있는 도심 조성을 통해 다시 뛰는 포항의 중심으로 중앙·죽도·양학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죽도시장 현대화 사업과 도심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추진, 중앙상가 활성화 대책마련, 양학동 재래시장 활성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속 추진, 양학동 주민센터 및 복합시설 주차장 신축 조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포항 송도초와 상도중, 경주상고, 포항대학교 경영정보과를 졸업하고 35대 포항향토청년회회장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대 연오랑세오녀 부부로 선발되기도 했다.

김상일 후보는 "오랫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왔다"며 "중앙·죽도·양학의 통 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법 제시와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협력하며 중앙·죽도·양학에 새 희망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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