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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아파트서 불…2명 부상·주민 10여명 대피

등록 2022.06.11 0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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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11일 오전 5시47분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의 15층 짜리 아파트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달성소방서 제공) 2022.06.1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11일 오전 5시47분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의 15층 짜리 아파트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달성소방서 제공) 2022.06.1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주말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대구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7분께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의 15층 짜리 아파트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 A씨가 오른쪽 손에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웃 주민 1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40여명과 차량 21대 등을 투입해 17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거실 내부 집기 등이 타 68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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