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최영조 경산시장, 읍면동 주민대표들과 '감사 간담회'
최영조 경산시장(중앙)이 13일 서부1동에서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시장은 시장 보궐선거로 지난 2012년 12월 취임해 10년동안 3선 연임을 하고 이번에 물러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 시장은 지난 10년간 보내준 시민들의 사랑과 희생,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주민대표들과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서부1동 간담회에 참석한 권기정 노인회분회장과 김현수 통장협의회장 등은 "외유내강의 리더로서 지난 10년간 살기좋은 희망경산의 발전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박수를 유도했다.
이어 ”전국 최고의 청렴도, 경북도내 1등 기부 나눔 도시 등은 시장과 함께 시민들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퇴임 후에도 경산에 관심을 두시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살기좋은 도시 경산’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함께 노력해 준 시민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면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더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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