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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등록 2022.06.27 15: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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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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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경산사랑카드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이다. 모두 1만 895가구에 지급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 급여는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10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은 1인 가구 30만원, 4인 가구 75만원의 경산사랑카드로 1회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산사랑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경산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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