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석현 의원 선출

"다양한 군민 목소리 군정에 반영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9대 경북 영양군의회는 5일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돌입했다.

영양군의회는 이날 오전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에 김석현(52·재선·국민의힘) 의원을, 부의장에 김영범(60·초선·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신임 의장은 "의회가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항상 군민중심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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