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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설봉안당 조성 '속도'…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등록 2022.07.13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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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준공…봉안함 8100기·봉안담 100기 규모

의성군 공설봉안당 당선작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 공설봉안당 당선작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추진 중인 공설봉안당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총공사비 36억 3000만 원이 투입되는 '의성군 공설봉안당'은 오는 11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지상 2층, 연면적 1193㎡, 봉안함 8100기, 봉안담 100기 규모이다.

군은 지난 11일 '의성군 공설봉안당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어나더 건축사사무소 외 1개소(예건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

건축계획 및 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해당 작품이 추모공간과 공용공간 계획의 창의성 및 합리성, 봉안함 배치 및 계획, 주변 시설이나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계획안 제시 등을 높이 평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설봉안당이 건립되면 의성군 천제공원이 화장장과 자연장지를 갖춘 원스톱 종합 장사시설이 된다"며 "성공적인 화장문화 안착으로 봉안 선호도 개선·수요 증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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