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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수영·테니스'

등록 2022.07.26 0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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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파급효과 5억원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영 경영, 다이빙 국가대표팀이 김천에서 전지 훈련을 하는 등 19개 팀 3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전지 훈련을 했다.

또 대한테니스협회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실내테니스장에서 '2022년 테니스 꿈나무 선수 하계합숙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한국 테니스 유망주(13세 이하)들과 지도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이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을 찾아 국제 경기력을 갖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하계 훈련 기간에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열려 선수들을 훈련과 함께 대회 출전을 겸한다.
 
시는 전지 훈련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5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전지 훈련 외에도 'ITF 김천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비롯한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를 열어 테니스 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포츠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김천의 우수한 경기장 시설과 체계적인 행정지원 및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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