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단맵단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3년만에 다시 서울광장
28일부터 3일 간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영양고추 아가씨들, 2018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도농상생의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영양고추 핫(H.O.T) 페스티벌'은 2007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고추'라는 농산물 단일 테마로 서울에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다.
올해는 K콘텐츠에 발맞춰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알차고 내실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불필요한 무대행사와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 행사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중심으로 진행한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로 꾸며진다.
'여성군자 장계향'이 한글로 기록한 최초의 음식 조리서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도 마련된다.
서울광장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보는 가을농촌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선보인다.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 활동을 벌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영양고추 축제에서 뜨겁고 열정 가득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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