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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위 산책로 '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 개장

등록 2022.08.11 1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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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 해수풀 9월 8일까지 한 달간 운영

어린이들 동해 바다 체험 최적 해양체험공간 기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국내 최장 보도교인 해상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사진)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포항시 제공) 2022.08.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국내 최장 보도교인 해상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사진)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국내 최장 보도교인 해상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상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산책로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마련된 해수풀은 스카이워크의 나선형 형태의 길을 따라 내려가는 끝 지점에 마련된 곳으로 동해 바다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50㎝ 이하의 낮은 해수면을 유지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동해안의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튜브와 간단히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까지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다만, 강풍이나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수풀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해양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추후 새로운 체험활동을 계획해 더욱 친숙한 해양체험공간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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