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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첫 정책지원관 3명 임용…"공정 선발"

등록 2022.08.22 1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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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첫 정책지원관 3명 임용, 박순득 시의장(중앙)과 최윤정 시의회 사무국장(맨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의회 첫 정책지원관 3명 임용, 박순득 시의장(중앙)과 최윤정 시의회 사무국장(맨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는 22일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3명을 임용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정책지원관 3명은 7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시의원 의정 활동에 대한 실무 전반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책지원관 공채에 7명이 응시했으나 2명은 면접에 응하지 않았으며, 면접 응시자 5명 중 3명이 최종 선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에 공채의뢰를 했고, 시의회 사무국장을 제외한 면접위원 4명이 외부인으로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외부로부터 어떠한 인사청탁도 없었다”고 했다.

선발된 3명은 전직 의원 비서, 전 공무원과 여성기관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시의회의 첫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시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의원정수의 2분의 1의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4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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