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밤하늘보호공원'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 3년만에 대면축제 개최
27~28일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서…시민, 관람객들에 인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축제가 열리는 시기는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이다.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의 청정자연과 함께 맑은 밤하늘 및 낮은 광해로 별빛과 늦은 여름에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그 신비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막바지 피서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및 수영장을 갖춘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푸드트럭 및 카페트럭이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가 4인조 재즈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2회 라이트아웃트레킹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행사가 치러지는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는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공해와 광해가 적은 지역"이라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오래오래 지키는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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