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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추경예산 1조 8540억원…3480억원 증액

등록 2022.08.25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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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480억원을 증액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보다 3480억원(+23.10%) 늘어난 1조 854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대응 예산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민선 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한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에도 고른 예산을 짰다.

주요 사업은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및 운영 20억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32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30억원▲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원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 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산안은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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