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주 '메뚜기축제' 10월 15일 개막…5년 만에 대면 행사

등록 2022.09.19 11:01:50수정 2022.09.19 11:03: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취소·축소됐던 '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경북 성주군 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안수)는 10월 15~16일 수륜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메뚜기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올해부터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로 축제 명칭을 바꿨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진행한다.

가야산, 대가천변 청정자연과 안전한 먹거리를 대표하는 성주 가야산 들녘의 특색을 반영했다.

메뚜기 사육, 고구마·땅콩 재배에 이르기까지 봄부터 가을까지 주민들의 정성이 묻어난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운동회를 테마로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캐기, 새우·미꾸라지잡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눈길을 끈다.

쌀, 사과, 한우 등 친환경 농식품 판매와 시식회도 준비했다.

군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가 즐거운 가을날 추억쌓기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