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복구 위한 시군의회 따뜻한 마음 이어져
김해시·부천시·남원시·구미시의회 등 도움 잇따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참여
경북동남권시·군의장협의회도 동참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의회가 지난 22일 포항시의회에 태풍 피해 복구 성금으로 870만원을 전달했다.(사진=포항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김해시의회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비롯 부천시의회(22일)와 남원시의회(23일)가 각각 870만원과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구미시의회도 지난 22일 인동농협,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와 함께 1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임실군의회(23일)와 대구광역시 중구의회(21일)도 각각 쌀과 이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경북동남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15일)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21일)도 각각 4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15일)와 의성군의회(15일), 예천군의회(17일)는 의원과 직원들이 직접 대송면과 오천읍 등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백인규 의장은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회와 기관·단체의 포항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고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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