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대향연'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 개막
배추전·갱시기 등 추억의 음식 선보여
경연·전시·체험 공연 등 볼거리 풍성
상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자재에 어머니의 손맛을 담아낸 상주의 소울푸드를 선보인다.
12마당 공연·경연·전시·체험 공간도 준비됐다.
저잣거리 잔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즐겨먹는 배추전과 탁배기, 갱시기, 닭개장 등 추억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송이 손칼국수, 뽕잎밥, 연잎밥, 묵밥 등 상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특색있는 음식도 눈길을 끈다.
체험마당에서는 수제비, 손만두 등을 직접 조리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라마당에서는 조선시대 음식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150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초대형 팬에 상주의 풍부한 식자재를 활용한 쿠킹쇼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문화 소울푸드를 맛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외줄타기, 전통무용, 사자춤, 버나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 연희마당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국내 최고 무예 공연단인 '지무단’의 무예·무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굴렁쇠, 비석치기, 사방치기, 뽑기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등 초대가수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윤재웅 상주시축제추진위원장은 "관람객들이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소울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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