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마련하려 공사장 돌며 고가 공구 훔친 30대 구속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사장을 돌며 고가의 공구를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7월 말부터 9월까지 한밤중에 대구 수성구, 중구에 있는 공사장 약 10곳에서 170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고가의 공구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후 추적 수사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상대로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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