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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섬에 대형 테마조형물 설치

등록 2022.10.09 1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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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경천섬에 대형 테마조형물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 '낙동강 오리알섬의 비밀, 금개구리의 전설'을 테마로 전시했던 금개구리와 학, 뱀, 수달의 뒷 이야기를 담았다.

낙동강 오리알섬에 전해오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몇백 년 묵은 금개구리의 전설을 들은 학과 뱀이 금개구리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다.

봄에 전시됐던 엄마 오리와 오리알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알은 예쁜 새끼오리로 부화한 모습을 선보인다.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경천섬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공원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비대면 힐링 명소다.

강물 위에 설치된 수상탐방로와 강변길을 따라 낙동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낙동강 학 전망대에서는 최고의 일몰 경관도 즐길 수 있다.

경천섬 주변에는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네이버 및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주 e누리’를 검색하면 된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기획한 e누리 관광상품(모바일 티켓)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상주관광을 즐길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숨은 관광명소다. 경천섬을 꼭 방문하셔서 감성충전소 상주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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