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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같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맞손

등록 2022.10.24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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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칠곡군 부군수(왼쪽), 고재성 ㈜같다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김상우 칠곡군 부군수(왼쪽), 고재성 ㈜같다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업자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형폐기물은 별도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처리하는 배출 시스템 '빼기'(모바일 앱)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결제모듈 구축 및 담당자 교육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가구 등을 위한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소상공인 및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존의 스티커 부착형 배출 방식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우 칠곡부군수와 고재성 ㈜같다 대표는 협약에 따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김상우 칠곡부군수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의 불편사항 등을 '빼기'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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