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북 3대 문화권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내달 20일까지 일반, SNS부문 접수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경북지역에 산재한 유교·신라·가야의 3대 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생태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 기반시설과 관련 있는 관광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경북지色'을 주제로 일반(디지털 작품) 부문과 SNS(instagram) 부문으로 진행한다.

일반 부문은 디지털 작품으로 촬영기기, 촬영일자에 제한이 없다.

3000픽셀 이상의 사진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SNS 부문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주제와 어울리는 사진 및 사진에 대한 이야기와 해시테그(#경북지색 #경상북도3대문화권)를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 최대 3점까지(부문별 중복 안됨) 접수 가능하다.

타 공모전에 입상, 모방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주제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총 36점을 선정해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상 작품은 12월 중 경북도청과 성주군 창의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관광진흥과(054-930-8372) 또는 운영사무국(053-253-0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문 작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아름다운 경북여행 사진을 활용해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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