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 경주 보문에 관광역사공원 조성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 등 발자취 소개
50억 투입, 역사안내소·조형물·산책로 등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역사공원' 기공식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5일 북군동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김성조 공사 사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조성됐다.
1979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의 관광 중심지이자 세계인이 찾는 국제 관광단지로 성장해왔다. 공원은 이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다.
공사는 50억 원을 투입해 약 5,000㎡ 부지에 보문단지의 개발 발자취를 담은 역사안내소, 조형물, 산책로, 휴게 쉼터 등을 마련한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역사공원' 조감도
김성조 사장은 “보문단지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국내 관광을 대표하는 메카로 재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