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매천시장 화재 복구·내년 국비확보 총력전
[대구=뉴시스] 민주당 대구시당 강민구(사진 왼쪽부터 3번째) 위원장과 권택흥(사진 왼쪽부터 4번째) 달서갑위원장이 국회 우원식(사진 왼쪽 2번째) 예산결산위원장을 방문해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2.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강민구(사진 왼쪽부터 3번째) 대구시당위원장은 2일 권택흥(왼쪽부터 4번째) 달서갑위원장, 대구시 이상규 예산담당관 등과 함께 국회 우원식(왼쪽 2번째) 예산결산위원장과 박정 민주당 간사, 송기헌 강원·대구·경북담당 예결위원을 연달아 방문해 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민구 시당위원장의 긴급 제안이 있었고 대구시가 호응해 국회 예결위원장과 간사 방에 신속하게 연락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 집행부와의 최초의 공조로써, 국비확보 통해 대구시민 삶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는 정당이 존재하지 않고 여야가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선 민주당 대구시당이 예산안을 설명하고, 대구시 예산담당관은 보조 설명했다.
우원식 예결위원장은“민주당 대구시당과 대구시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움직일지는 몰랐다. 여당 지자체와 야당 시당에서 저를 방문한 것은 대구시가 처음이다. 각별하게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대구시의 총 10개 신규 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설명했으며 농수산물 시장 화재 복구비용에 대해서도 반드시 예산지원이 되도록 요청했다.
농수산물 시장 복구비용은 지난 1일 대구시당 관계자들이 국회 농해수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소병훈 위원장과 안호영, 신정훈, 이원택 의원 3명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았다.
민주당 대구시당은“먹고 사는 것, 민생을 돌보고 우리 시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것에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대구민주당은 앞으로도 대도무문의 정신으로 정쟁을 넘어 오직 시민만을 보며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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