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46명 신규 확진…14일 만에 가장 적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1일 오전 대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7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지난 10월 24일 하루 5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검사 건수가 적은 일요일 수치여서 확산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북구가 140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달서구 116명, 동구 107명, 수성구 102명, 달성군 75명, 서구 28명, 중구 21명, 남구 19명 순이다. 타 지역은 38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0.4%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20대 15.5%, 30대 14.9%, 40대 13.8%, 10대 13.6%, 50대 11.7%, 10대 미만 10.1% 순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577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779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880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1.4%(185병상 중 58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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