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일 271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22일 만에 최고치
사망자 3명 발생...누적 사망자 1560명,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1일 오전 대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7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지난 9월 16일 하루 확진자 2955명이 발생한 이후 22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671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수성구 535명, 북구 431명, 동구 326명, 달성군 297명, 남구 138명, 서구 110명, 중구 92명 순이다. 타 지역은 11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4.9%로 가장 많고 10대 15.5%, 40대 15.3%, 50대 14.0%, 20대와 30대 각각11.5%, 10대 미만 7.3%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60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042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9676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5%(185병상 중 49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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