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일 하루 2429명 신규 확진…사망자 5명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1일 오전 대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7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571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435명, 동구 391명, 수성구 367명, 달성군 280명, 남구 124명, 서구 112명, 중구 62명 순이다. 타 지역은 8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0.1%, 40대 14.9%, 50대 14.2%, 10대 13.1%, 20대 11.8%, 30대 10.9%, 10대 미만 5.0%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72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3763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264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6.2%(185병상 중 67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백신 접종률을 살펴보면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2%, 동절기 접종 1.6%다. 전국 평균 접종율이 기초 87.1%, 3차 65.6%, 4차 14.7%, 동절기 2.8%인데 비하면 대구시의 접종률이 크게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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