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7일 하루 2182명 확진…사망자 3명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1.14. [email protected]
올해 1월 현재 대구시 인구가 236만 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 대구시 전체 인구의 절반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503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386명, 수성구 350명, 동구 309명, 달성군 241명, 남구 138명, 서구 116명, 중구 79명 순이다. 타 지역은 60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1.9%, 50대 14.4%, 40대 14.0%, 10대 11.2%, 30대 11.1%, 20대 10.9%, 10대 미만 6.5%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85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4538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257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1.5%(197병상 중 62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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