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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 본예산 9500억원 편성…올해 대비 19.3%↑

등록 2022.11.22 09: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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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비 23억원 반영

경북 영주시청

경북 영주시청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안을 95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에 비해 19.32%(15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8623억 원, 특별회계는 877억 원이다.

세입재원은 지방세 742억 원, 지방교부세 4139억 원, 국도비 보조금 2860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억 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억 원,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9억 원,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34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3억 원이 반영됐다.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53억 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49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0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0억 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사업 26억 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사업 12억 원도 포함됐다.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 원,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억 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5억 원, 노후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억 원도 편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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