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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내년 예산 1조 3050억원 편성…올해보다 6.1%↑

등록 2022.11.22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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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육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

경북 김천시청

경북 김천시청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내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750억원(6.1%) 늘어난 1조 3050억원으로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825억원, 특별회계 1225억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지역공동체 등 일자리사업 150억원 ▲추풍령 관관자원화사업 47억원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23억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47억원 ▲장애인회관 건립 58억원 ▲청소년테마파크 건립 70억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227억원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신축 72억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건립 61억원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 조성 13억원 ▲강남북연결도로 개설공사 250억원 ▲신음근린공원 조성 80억원 ▲감포교, 아포 인리 등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 14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10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47억원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 김천시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 첫 예산안은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고금리 추세로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해 취약계층 복지지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산업구조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내년 예산(안)은 김천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내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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