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 2022년 긴급구조종합 훈련 실시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소방서는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2022.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수성구 알파시티 내 주식회사 이지스 건물에서 방화에 의한 가스 폭발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긴급구조종합훈련에는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한국전력, 주식회사 이지스 등 15개 기관·단체 210명과 헬기 등 장비 3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인명 대피 및 직장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화재 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현장 지휘 ▲특수구조대 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복구 활동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박석진 서장은 "대형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유형의 정확한 분석과 다양한 방식의 대응을 실전과 같이 철저히 준비했다"며 "유관 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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