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사과, ‘경북 사과 홍보 행사’서 맛과 품질 적극 알려
‘동해 청정 햇살 머금은 맛있는 포항 사과’ 홍보
25~ 27일 대구스타디움서 집중 홍보 나서
태풍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 희망 전해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과장에서 열리는 ‘2022 경북 사과 홍보 행사’에 참여해 포항 사과의 맛과 품질을 집중 홍보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행사는 ‘GYEONGBUK APPLE’S BACK! 경북사과가 다시 돌아왔다’란 부제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시군별 홍보·특판행사와 경북사과명품관, 소비 촉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포항 사과’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해 향후 지역 내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행사장에서 사과 할인 판매행사뿐만 아니라 포항 과메기, 포항 가시오가피, 영일만친구 막걸리, 포항 부추즙 등 포항 대표 농특산품도 전시·홍보·판매하고 있다.
일출 명소인 호미곶 상생의 손과 호미반도 둘레길, 새롭게 떠오른 야경 명소 ‘스페이스워크’, ‘스카이워크’ 등 포항의 관광 명소도 소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포항지역 농업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시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행사 참여를 통해 포항 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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