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64명 신규 확진…사망자 3명 발생
백신접종률 전국 평균 비해 현저히 낮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통을 건네고 있다. 2022.11.14. [email protected]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580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455명, 수성구 436명, 동구 348명, 달성군 310명, 서구 148명, 남구 125명, 중구 73명 순이다. 타 지역은 8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27.5%, 40대 14.2%, 50대 13.9%, 30대 13.6%, 20대 13.5%, 10대 11.5%, 10대 미만 5.8%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21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5041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2898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4%(197병상 중 56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3%, 동절기 접종 4.4%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7.1%, 3차 접종 65.7%, 4차 접종 14.8%, 동절기 접종 5.9%이다. 대구시는 고령층 등 면역 취약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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