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일 하루 778명 확진…사망 3명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1.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7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1만4272명(해외유입 2100명 포함)이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235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144명, 수성구 122명, 동구 94명, 달성군 70명, 서구 31명, 남구 25명, 중구 20명 순이다. 타 지역은 37명이다.    

확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 25.1%, 50대 16.5%, 40대 14.9%, 10대 12.9%, 20대 12.7%, 30대 11.6%, 10대 미만 6.3%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46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5388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274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1.6%(197병상 중 82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3%, 동절기 접종 6.1%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7.1%, 3차 접종 65.7%, 4차 접종 14.8%, 동절기 접종 7.6%이다. 대구시는 고령층 등 면역 취약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