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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등록 2022.12.12 1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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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행정역량 향상 인정

영천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영천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받은 생산성 우수기관 표창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유일하다. 영천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총 18개의 생산성 지수 지표에서 시정역량이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시는 민선 7·8기를 이어오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영천’ 건설에 힘썼다. 5년 연속 고용률 1위, 13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 유치 개원, 2021 합계 출산율 1.322명으로 전국 시부 1위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원, 평생학습도시 지정, 다함께 돌봄센터·국공립 어린이집 대폭 확충, 인구 30만 미만 도시 교통문화지수 1위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 경마공원역 연장사업의 국토부 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유치 13년 만에 경마공원 착공,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 1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도 확보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 지수 측정과 우수사례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수 부문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5곳이 선정됐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시민 삶의 질도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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