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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학생들,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2.12.14 17: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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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구한의대 대하느로 팀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022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구한의대 대하느로 팀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힐링산업학부 한약개발학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하느로 팀이 2022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며, 대하느로 팀은 '의성 궁중다과'를 개발했다. 이에 앞으로 2년간 1억원을 지원 받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팀은 또 우리나라 전통주 제조방법을 현대화 한 '무궁화 꽃을 활용한 꿀술' 아이템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8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의성 궁중다과'는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꽃의 꿀을 첨가해 만든 제품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궁중다과를 개발하고자 한 점과 의성특산품인 마늘, 자두, 복숭아 등 특산품 활용, 과생산 또는 비상품성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의성군 내 농산물 폐기량 감소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까지 기대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성군에 위치한 경북도 3·1운동 시발지 기념공원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 의성군과 3.1운동 기념관을 대표하는 특산품 역할이 기대된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의성군은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 의성군 농산물 가공 기술 개발, 관련 다과제품 개발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청년몰과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 유출방지는 물론 청년을 유치해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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