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4일 하루 3087명 확진…동절기 백신 접종률 불과 6.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5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05. [email protected]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731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632명, 수성구 452명, 동구 408명, 달성군 378명, 남구 137명, 서구 124명, 중구 108명 순이다. 타지역은 117명이다.
확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 26.5%, 50대 16.2%, 40대 15.8%, 30대 12.6%, 20대 12.4%, 10대 11.3%, 10대 미만 5.2%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1649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6813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4597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0.1%(197병상 중 79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3%, 동절기 접종은 불과 6.6%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7.1%, 2·3차 접종 65.7%, 4차 접종 14.8%, 동절기 접종 8.2%이다. 대구시는 고령층 등 면역 취약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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