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잇따라…유성요양병원 등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유성요양병원(이사장 지귀화)은 16일 오전 포항시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성요양병원(이사장 지귀화)과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공항장 설찬석)은 이날 오전 시청을 방문해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해 포항시 인재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회와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 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유성요양병원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성요양병원은 그 동안 지역아동센터 후원 물품 전달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후원, 지역 의료 인재 양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활동과 피해 복구비로 7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항상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유성요양병원과 한국공항공상 포항경주공항에 시민을 대표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기탁한 성금이 후학양성을 위해 긴요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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