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8일 하루 973명 확진…사망자 4명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5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05. [email protected]
구·군별 확진자 형황을 보면 달서구가 270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수성구 155명, 둥구와 북구 각각 151명, 달성군 102명, 중구 33명, 남구 28명, 서구 27명 순이다. 타 지역은 56명이다.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60대 이상 21.7%, 40대 17.0%, 30대 14.1%, 50대 13.2%, 10대 12.3%, 20대 12.0%, 10대 미만 9.7%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63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6651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3737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6%(197병상 중 76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3%, 동절기 접종은 불과 7.1%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7.1%, 2·3차 접종 65.7%, 4차 접종 14.8%, 동절기 접종 8.6%이다. 대구시는 고령층 등 면역 취약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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