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25명 배정
306곳 농가에 인력 투입
"농촌 일손 부족 숨퉁 트인다"
경북 성주군청 (사진=뉴시스 DB)
농어촌 일손 부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열고 2023년도 상반기 전국 124곳 지방자치단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 6788명을 배정하기로 확정했다.
성주군은 306곳 농가에 625명의 인력이 배정된다.
올 상반기 124명의 5배 수준이다.
군은 지난달 필리핀 아팔릿·마갈랑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면접을 마치고 후보자 선발을 완료했다.
고용 농가 배치 및 근로자 입국 절차를 거쳐 신속히 농촌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가 인력난과 불법체류자 문제가 점차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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