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2 최고기업인·근로자' 4명 선정
김지찬·박성훈·송효섭·박혜정 선정
김지찬·박성훈·송효섭·박혜정(왼쪽부터)씨.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고 기업인은 대·중견기업 부문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에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남성 최고 근로자는 송효섭 한화시스템㈜ 차장, 여성 최고 근로자는 박혜정 ㈜엘비루셈 기장이 선정됐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K-방산 선두 주자로 최근 정밀유도 무기분야 등에서 대규모 수출계약을 통해 매출 신장과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LIG희망봉사단을 발족해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훈 대표는 2013년 코마테크놀로지를 설립해 반도체 식각공정용 핵심 부품 생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기존 사업장 및 5단지 신규 공장에 대한 지역 투자를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송효섭 차장은 방산전자 분야 한화시스템 제조팀에서 21년간 재직한 우수 전문 인력이다.
전자기기기능장·통신설비기능장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80여건의 품질향상 및 공정개선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박혜정 기장은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분야 전문 여성 인력이다.
16년간 사내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며 자신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로서 후배 양성에 기여했다.
최고 기업인과 최고 근로자에게는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각종 문화 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구미시는 2006년부터 매년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최고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오는 30일 종무식 때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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