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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새해 첫날 가야산 해맞이 행사…'소망·행복 기원'

등록 2022.12.29 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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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023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가야산 역사신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계묘년 새해 첫날 한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한다.

길놀이, 밴드공연, 희망 메시지 전달·축시 낭독, 새 희망 퍼포먼스, 떡 자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떡국, 갱시기, 어묵, 차 나눔 행사도 눈길을 끈다.

이창길 성주문화원장은 "3년 만에 일출을 볼 수 있어 의미가 깊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새롭게 비상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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