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맞아 시청광장서 직거래장터 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10~30% 할인 판매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추억의 달고나
대형토끼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 펼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설을 맞아 물가안정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시청 광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해 직거래장터.(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직거래장터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식탁 물가안정과 소비 위축에 따른 생산 농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30개 업체가 참여해 설 제수용품과 한과, 사과, 배, 단감, 소고기, 돼지고기, 꿀, 젓갈, 쌀 조청, 시금치, 꿀, 고구마, 조미 오징어, 문어, 가자미 등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행사 기간 중 2만 원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 사은품으로 부추 1단을 증정한다.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제기차기와 아트풍선 나눠주기(선착순 200명), 추억의 달고나(선착순 120명) 미션 성공 시 복주머니 증정, 포항 쌀로 만든 수제 맥주 시음 행사, 계묘년 대형토끼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배성규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물가안정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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