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수소차 84대 보급…충전소 3곳으로 확대

69억 확보, 올해 수소차 84대 보급

수소충전소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올해 수소차 84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다.

지난해 승용형 '넥쇼'를 시작으로 현재 구미에 보급된 수소차는 89대다.

시는 올해 승용차·버스 등 수소차 84대 추가 도입을 위해 수소자동차 보급 예산 69억원을 확보했다.

수소자동차 충전소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한다.

오는 6월과 11월에 운영되는 새 충전소는 ▲ 오태동 오태수소충전소 ▲ 선기동 선기수소충전소 등이다.
 
김동진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수소차 보급 확산,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본격화해 경북도 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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