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동해본부·동해안 5개 시군, 올해 선도정책 발굴
[안동=뉴시스] 15일 경북도 환동해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지방시대 선도 정책 발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2.15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안의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들은 15일 환동해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지방시대 선도 정책 발굴회의'를 열었다.
환동해지역본부는 당면 현안으로 ▲동부청사 건립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조성 최종 예타 통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최종 예타 통과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 ▲마린보이 프로젝트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독도안전지원센터 건립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및 운영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제4회 섬의 날 행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환동해 5개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포항시 국립어업박물관 조성 ▲경주시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영덕군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 등 시군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 바다 없이는 지방시대도 없고, 그 중심에는 환동해 5개 시군이 있다"며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데 동해안 시군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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