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암장학회, 대학생 59명에 장학금 2억2800만 원 전달
경동나비엔 창업주 고 손도익 선생 1995년 설립
경주 동암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창해 이사와 재단 임원 등은 지난 24일 시청에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1인당 학기별 200만 원, 연간 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동암장학회는 경동도시가스, 경동나비엔 등을 창업한 동암 고 손도익 선생이 1995년 설립했다. 그동안 대학생 1509명에게 장학금 29억4128만 원을 지급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도 바른 인성과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후원했다.
신창해 이사는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유능한 인재를 지속 발굴해 이들이 마음껏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