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산동서 산불…1시간 6분만에 주불 진화
[대구=뉴시스] 7일 오후 1시49분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산 3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3.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9분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산 3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 산불진화장비 30대, 산불진화대원 120명을 투입해 오후 2시55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은 송전탑 인근에서 발생해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전하게 진화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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