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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록 2023.03.14 1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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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오는 24~31일까지 신청자 모집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023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경북도 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도내 주요 음식·숙박 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4~31일까지 김천시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교체해야 하고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개선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개선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항목으로 음식 서빙로봇 구매를 희망하는 업소 또한 별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 최대 500만원, 서빙로봇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노송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4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45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인근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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